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Wee센터는 19일(금) 대전서부Wee센터에서 ‘사이버폭력대응 거점 Wee센터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대전 지역 소재 Wee센터(시Wee센터, 서부Wee센터, 동부Wee센터)의 전문상담인력 19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각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 특히 빈도나 양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사이버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및 상담·치료와 관련하여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전문가 양성교육에서 김봉섭 강사(한국정보화진흥원 부장)는 최근 학교현장에서의 다양한 실태와 사례를 통하여, 실제적인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하였고,
특히, 사이버폭력의 최대 이슈인 사이버불링(사이버상의 따돌림)에 대한 학교교사의 대응방법, 학생과 학부모가 취해야할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대처방법을 함께 토론함으로써 상담과 교육현장에서 꼭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이 양성교육은 6월 19일(금)부터 총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양성교육에 참석한 전문상담인력 고00은 “청소년들이 친구들의 험담이나 속상한 점을 쉽게 SNS상에 올리고, 학교폭력으로까지 이어지는 일들이 빈번한데, 하나의 중요한 팁으로 오프라인(종이)에서 반드시 글로 써보고 온라인상에 올리는 등의 방법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소중한 교육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Wee센터장)는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점점 만연되고 있는 사이버폭력과 인터넷중독문제에 대한 전문인력들의 양성교육을 틍해 대전의 초·중·고 학교현장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인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