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에서는 배움과 나눔, 성찰과 성장이 있는 수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8일간 22명의 유치원교사가 참여하는 ‘2015학년도 유치원 수업연구교사 연구 발표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발표대회는 유치원교사들의 수업기술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연구발표대회로 도교육청이 주관해 개인연구(2군)와 공동연구로 나눠 열린다.
도교육청은 연구보고서, 연구수업(2차), 연구실적물을 심사해 심사 결과에 따라 22명에게 교육감상을 시상한다.
이번 연구 발표대회는 1차 연구수업 심사로서 개인연구는 12명 참가해 23~ 30일 실시하며 공동연구는 5팀(10명)이 참가해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리며 교육계획안, 교사활동, 유아활동, 자료활용, 평가 5개 심사관점에 따라 심사위원이 수업자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심사한다.
경남교육청 정병문 초등교육과장은 “수업연구교사 연구 발표대회를 통해 수업전문가를 발굴하고 현장교육의 질 제고 및 교실수업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특히 1등급을 수상한 수업연구 교사에게 예산을 지원해 우수한 수업을 공개해 저경력 교사와 참관 희망교사들의 수업전문성 신장 및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