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고 정구부, 2015년 한국주니어대표 4명 선발 확정 2015-06-23 09:36:18

음성고등학교(교장 박태균)는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23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파견 한국주니어대표에 음성고 학생 4명이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국주니어대표는 예선 1, 2, 3차의 예선 성적으로 대한정구협회의 경기력 향상위원회에서 선발했다.

3회의 예선대회에서 1차 우승과 3차 준우승을 한 음성고 김형근(3년), 이상혁(3학년) 조와 1차 3위와 3차 우승을 한 장현태(3년), 김원호(3년) 조가 총 6명을 선발하는 한국주니어대표로 선발됐다.

음성고 정구부는 올해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단체전은 물론 개인 복식과 단식을 모두 석권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한국주니어대표에 선발된 이들 4명과 더불어 이들을 지도하는 김응범 교사가 주니어대표 감독으로 선임, 제자와 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음성고 김응범 교사는 “이번 결과는 힘든 훈련을 참고 열심히 최선을 다한 선수와 열악한 조건에도 선수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성윤중 코치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남규 기자 memorybox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