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훈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은 6월 23일 경산 평산초등학교 급식소를 불시 방문해 학교급식 위생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김 부교육감은 이날 위생·안전 특별점검표에 의해 급식시설·설비 등 급식실 위생관리 실태와 조리종사원들의 개인위생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또 학생들에 직접 음식을 배식하고 학생 및 교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같이 하며 급식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또한, 평산초와 경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메르스 대응과 관련한 상황 보고를 받고 메르스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훈 부교육감은 “최근 식중독 발생과 메르스 등으로 학생의 안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학교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더욱 경각심을 갖고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