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한국교원대학교와 제5회 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한국교원대학교와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유기적인 교류활동으로 전국 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참여 학생들의 성취감 향상 및 예술을 통한 총체적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참가자 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 지원(공연장, 숙식, 교육박물관 개방, 전시 및 체험부스, 교원세미나 장 등) ▲대학생 운영요원 지원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서로 지원키로 했다.
이번 전국예술교육페스티벌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국 초·중·고 170개교 4,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구성은 ▲학생오케스트라 ▲ 뮤지컬 ▲연극 ▲예술동아리 공연 및 전시 ▲체험부스 운영 ▲개·폐막식 ▲초청공연 ▲교원 세미나 등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5회 전국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은 올해 충북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되고 ‘별이 반짝이는 3일간의 은하수 여행’이라는 내용으로 펼쳐질 계획”이라며,
별자리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이들에게 예나 지금이나 길라잡이고, 학교예술교육이 아이들에게 마음 속의 길라잡이가 되어주어, 빛나는 희망과 꿈의 씨앗이 된다는 의미에서 모든 아이들을 ‘별’로, 아이들의 동아리는 이야기가 있는 ‘별자리’로, 3일간의 축제는 하늘 가득히 펼쳐지는 ‘은하수’에서 모티브 삼아 스토리로 삼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