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학교현장에서 수집되고 있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유출·침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개인정보 처리실태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중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불필요한 개인정보파일을 일제 정비하여 개인정보처리의 적정성을 확보한 바 있으며, 교육 현장의 보다 적극적인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실태 점검단을 구성,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현장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제3자 제공, 보관 및 파기, 개인정보 처리업무 제3자 위탁 등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지도하였으며, 집중점검결과를 유형별로 분석한 자료를 학교에 제공하여 자체 점검을 강화하도록 하는 한편,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여 개인정보 피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개인정보 지도·감독 및 교육 실시 등 교육현장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