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직속기관 연구관 및 교육지원청 장학관 회의 2015-07-02 09:50:37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학생들의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한 대책 회의를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청지원청 국·과장을 대상으로 7월 2일(목) 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지원청 국·본청 과장에게 "학교 현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특히, 여름방학 기간 중에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도록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상반기 경북교육 주요 실적과 업무 추진 현안 설명에서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 꿈과 재능을 키워 학생이 행복한 학교, 인성교육 중심 수업 전개,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 및 학사운영의 다양화’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직속기관이나 교육지원청에서 갖고 있는 실천 사례와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현장에 적극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여름방학 학생 생활지도를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규칙적인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방학이 되면 자칫 생활이 흩어지기 쉬우므로 각별하게 학생들의 건전한 동아리활동 강화, 자치활동 활성화, 위험지구 순회 등을 통한 폭력 예방 및 교외생활지도 강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사전 안전지도에 모든 행정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와 자전거 등 이륜차의 안전생활화 등에도 유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직속기관 교육연구관 및 교육지원청 장학관 모두는 "새로운 각오로 학생에게 행복을, 학부모에게 만족을, 교직원에게 보람을,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창의적인 업무 수행과 더불어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생활지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