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행복학교 1학기 연합 컨설팅 개최 2015-07-03 10:57:18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일 오후 2시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행복학교·행복맞이학교 81교 담당교사와 장학사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학교 추진 현황 공유를 위한 행복학교 1학기 연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연합 컨설팅은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 1학기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함께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 날 컨설팅에서는 유형별 컨설팅과 행복학교 네트워크별 컨설팅으로 이뤄졌으며 컨설턴트로는 경남교육청 행복학교 담당 장학사와 행복학교 컨설턴트 등 14명이 참여했다.


이날 컨설팅에서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 학교형·학년형·동아리형을 같은 유형끼리 묶어 14개 모둠으로 나눈 뒤 1시간 동안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학교 사례를 공유한 후 행복학교 과제와 관련한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이어 행복학교 네트워크별 컨설팅으로 행복학교 11개교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논의했으며 행복학교와 인근 지역의 행복맞이학교를 묶어 11개 모둠으로 나눈 뒤 50분간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컨설턴트과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도교육청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남교육청 학교혁신과 이학래 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행복학교 네트워크를 통해 학교 간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면 행복학교가 안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