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와 중·고등학생의 공예 관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중·고등학생 예비 도슨트(작품해설가), 큐레이터 및 학예사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예비엔날레 성공적 개최와 사후 지속적인 활용을 위한 업무 지원 등 이다.
이번 협약으로 비엔날레기간동안 ‘청소년 예비 도슨트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4시간 과정으로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전문직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예술분야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충북교육청 신경인 교육국장은 “공예 관련 진로체험을 위해 조직위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어 감사하고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학생들이 공예 관련 다양한 진로와 직업세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유용한 공예 관련 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