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관장 박민수)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3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인형극 ‘미녀와 야수’, ‘오누이와 호랑이’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학부모 대상 자격증과정 연계 강좌인 ‘내가 만드는 인형극 세상’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 10명의 발표회였다.
발표회는 유치원생 144명이 관람해 큰 호응을 받았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인형극 강좌를 수료한 학부모들이 팀별로 지역의 병설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가 인형극을 보여줌으로써 유치원생들이 동화책과 친숙해지고 독서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가 만드는 인형극 세상’ 교육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0회 과정으로 희망하는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교육하였으며 인형극 이해하기, 대본 만들기, 효과음 결정하기, 녹음 작업과 편집, 소품제작, 조명 등 인형극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