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3일(금) 오후 3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초등 교육전문직(멘토) 8명과 신규교사(멘티) 16명, 총 24명을 대상으로 2015 신규교사 행복이음 멘토링 장학, 행복만남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만남의 날’은 지난 3월, 멘토링 장학 결연식을 통해 인연을 맺은지 100일이 되는 특별한 날로, 그 간 학교교육과정 운영 장학 시 신규교사와의 대화의 시간 운영, 신규교사 수업공개 참관 및 협의, 전화 및 메일, 개별적인 면대면 만남 등의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멘토링 장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고덕희 초등교육과장의 특강과 함께 행복만남 책 선물식, 100일 기념 케이크 커팅식, 수업 및 교육활동 이야기 나누기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멘토들이 개인적으로 준비한 토드 휘태커의 '훌륭한 교사는 무엇이 다른가?'라는 책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멘티들에게 평범한 교사가 아닌 훌륭한 교사가 되고자 다짐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2015 신규교사 행복이음 멘토링 장학은 초등 교육전문직과 신규교사와 1:1 또는 1:2 연계를 통해 소통, 공유의 멘토링 문화를 정착하고, 신규교사가 학교 현장에 잘 적응하며, 학생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15학년도에 처음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덕희 초등교육과장은 “신규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잘 적응하고, 훌륭한 초등교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멘토들이 필요하다”며 “우리 교육전문직이 신규교사와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멘토링을 운영하여 훌륭한 교사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고, 학부모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