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이 학생들의 바른 성장과 건강한 마음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건강도움센터’를 운영중이다.
센터는 지난달 1월 교육청 내 개소하여 3명의 상담사가 도서벽지, 섬지역 등 취약한 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 하고 있으며 상담신청 사례도 늘고 있다.
또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와 관찰과 면담에서 선별된 관심군(우선관리·일반관리)학생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병·의원, 정신건강증진센터, Wee센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 학교-지역사회와의 연계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8일 교육청에 따르면 ‘마음건강도움센터’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공동 공모사업인 학생정신건강 지역협력모델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3억원을 지원 받았으며, 앞으로는 마음건강모델학교 19교를 선정하여 체계적인 운영과 지원체계 구축으로 학생정신건강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찾아가는 상담과 우선관리군 상담, 치료비 지원, 부자일체감동캠프, 자존감 회복 인형극 프로그램, 분노조절 프로그램개발, 관리자, 학부모, 교사 연수등을 실시할 계획이며,다문화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설문지 13개 국어 번역본 개발, 27개 유관기관 연합 생명존중 캠페인, 마음건강자문의사제도 도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