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충북도내 각 학교 교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충북교육정보원에서 도내 유치원장과 각급학교장,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5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2차 학교장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이화여자대학교 장한업 교수의 '다문화 사회의 교육적 역할과 지원 방향' 및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 김환식 국장의 '2015 진로교육 정책 이해' 등의 특강과 국원고등학교 차영만 교장의 ‘행복씨앗학교 운영 사례’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김환식 국장은 학교교육에서 학생의 꿈을 이루는 진로교육은 평생에 걸쳐 진로개발 역량을 키워주는 방향으로의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김병우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장(원장) 선생님들이 이끌어 갈 학교가 아이들이 웃으면 세상이 행복한 ‘신나는 학교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