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맹학교 척추치료 전문 바로세움병원과 의료 협약 체결 2015-07-11 05:04:21

대전맹학교(교장 이화순)는 지난 8일 본교 세미나실에서 바로세움병원과(병원장 황인석)의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번 협약은 대전맹학교의 학생 및 가족과 소속 직원에게 돌발사고 등으로 인한 재해 및 질병의 발생 시 바로세움병원의 신속, 정확한 치료 지원을 목적으로 협약이 이루어졌다.


대전맹학교는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본교 학생 및 가족, 소속 직원의 병원 치료 시 의료 지원(치료비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본교에서 주관하는 단체 행사 시 갑자기 발생될 응급환자의 즉각적 조치를 위해 바로세움병원에게 응급환자 이송용 차량(엠뷸런스) 및 간호사를 지원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건강/척추질환에 관한 주제의 특강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이료를 공부하는 본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본교의 이료 안마 봉사단은 바로세움병원에서 추진하는 의료 봉사 시 안마 봉사단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병원 직원을 위한 안마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바로세움병원 황인석 병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대전맹학교 교육가족에 대한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맹학교 이화순 교장은 “척추질환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바로세움병원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