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기초가 튼튼하고 기본이 바로 선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바탕교육을 전개하는 가운데 바탕교육 주제가를 발표하고 8과제별로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교사 대상으로 실시된 바탕교육 로고송 가사 공모전에서는 모두 21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심사 결과 대상 1작품, 최우수상 3작품, 우수상 6작품 등이 선정됐다.
대상 작품은 대전목양초등학교 최민정 교사가 작사한 것으로 바탕교육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밝고 씩씩하며 기본을 갖춘 어린이의 모습을 담아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최경진 교사가 곡을 붙여 밝고 경쾌한 바탕교육 주제가가 탄생됐다.
바탕교육은 4영역 8과제별로 실천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개발하여 보급한 자료는 8과제인 바른 글씨 쓰기, 수학개념 바르게 이해하기, 바르게 걷기, 바른 식생활하기, 동요 부르기, 좋은 책 읽기, 청소 정돈하기, 나라사랑하기 등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13일(월) 대전시교육청 강당에서 교사 340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청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바탕교육 자료를 현장에서 보급하고 활용 연수를 진행했으며, 16일(목) 2차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이번에 발표된 바탕교육 주제가는 매우 밝고 명랑하며 바탕교육의 정신이 잘 반영되어 우리 학생 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힘차게 메아리쳐 우리나라가 더욱 튼튼한 기초와 올바른 기본을 가지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또한 바탕교육 지도자료의 보급으로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바탕교육을 한층 더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