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일(금) 오후 2시부터 초·중학교 재택순회교육학생을 대상으로 대전 서구 탄방동 소재 쿠키전문점에서 특별한 “나만의 쿠키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번 특별활동 프로그램은 중증 장애로 인한 이동의 어려움으로 집과 치료실 외에 바깥 활동을 하는데 매우 제한적인 재택순회교육학생에게 다양한 지역사회 문화 활동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쿠키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창의력과 집중력, 안정적 정서함양을 길러주는데 목적을 두었다.
“나만의 쿠키 만들기” 체험활동은 다양한 모양 틀을 이용하여 원하는 모양의 쿠키를 만들고 토핑과 크림을 이용하여 나만의 쿠키를 꾸미는 자유롭고 창의력 가득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완성된 쿠키를 비닐과 상자를 이용하여 포장하여 보고 나만의 쿠키를 친구들과 서로 교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덕희 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재택순회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것이며, 사회문화체험활동을 통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