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자기주도학습 네비게이션으로 행복공부 출발 2015-07-14 11:07:06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2015학년도 4월부터 학생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공부에 날개달기」학습코칭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교사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부에 날개달기」학습코칭지원단은 학생이 자신의 꿈과 비전, 목표를 찾아 학습동기를 갖고 잠재능력을 발휘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4월 힘찬 출발을 내딛었으며, 7월 3일 1학기 중간 협의회를 통해 한 학기동안의 활동을 자체 평가했다.


학습코칭지원단은 교사 1명당 소속 학교 학생들 5~10명을 팀원으로 구성하여 방과후 또는 토요일에 한 학기당 5회 이상 총 80회 이상의 학생 개별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브레인맵, 하브루타 러닝, 주의집중 전략, 스마트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 소통·공감 토의 토론 전략, 셀프리더십 기르기, 생할 속 과학체험, 만들며 배우는 우리 역사 등 다양한 학습전략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코칭은 물론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학생들이 배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학습코칭지원단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문창초등학교 성수아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교실 수업에서 팀리더로서 활약하는 것을 보았다”며, “2학기에도 학습스킬 및 학습 동기유발 요소를 체계적으로 반영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에 날개를 달아주는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승현 교육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는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갖춘 역량있는 인재”라며 “「공부에 날개달기 학습코칭지원단」 운영으로,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 동기 유발은 물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소현 기자 sosohaa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