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꿈과 끼 살리는 진로 직업 체험의 날 2015-07-15 11:07:31

<사진> 진로·직업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전교육청 공보관실을 방문, 보도자료 배포 등 교육정책이 어떤 절차를 거쳐 언론에 홍보되는지를 대전교육청 조성기 공보담당 사무관으로부터 설명 듣고 있는 모습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4일(화) 13시 30분 대전시교육청 1층 회의실에서 2015 교육청 「진로·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과 교육행정기관 구성원 진로교육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갈마중학교, 대전갑천중학교, 대전법동중학교에서 교육공무원이나 교육관련 진로와 직업에 관심 있는 학생 32명이 참가, 대전시교육청의 6개과 9개부서의 협조로 학생들의 부서별 업무체험 및 인터뷰, 교육감 업무 동행 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행사는 교육청이 하는 일에 대한 동영상 시청, 설동호 교육감의 진로 특강, 청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 뒤, 3~4명의 그룹으로 나누어 각 부서의 업무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대전시교육청의 역할과 각 부서의 공무원이 하는 일, 갖춰야할 인성이나 능력 등을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14일(화) 대전가양중학교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2015 동부교육지원청 체험의 날」을 가졌으며,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7월부터 총 4회에 걸쳐 「2015 동부교육지원청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2015 동부교육지원청 체험의 날」의 세부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 견학과 함께 7개부서 각 멘토와 1:4(1:5)매칭으로 멘토가 근무하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책 업무를 이해하기 위한 1일 체험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 할 수 있도록 공무원 멘토와 인터뷰를 하게 되고, 체험이 끝난 후 체험 내용을 모둠별로 정리하여 발표하고 진로체험에 대한 자기 평가에 참여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좀 더 폭넓고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일 기자 ktikt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