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신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17일(금), 관내 유·초·중학교 일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학기 순회특수교육 및 순회언어치료 지원을 마친다고 밝혔다.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학급 미설치 유치원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특수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언어치료가 필요한 유·초·중학교 16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는 순회언어치료를 지원하였다.
순회특수교육 및 순회언어치료는 주1~2회 해당학교에 특수교사, 언어치료사가 방문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1:1로 장애유형 및 개별학생의 발달정도에 적합한 수업을 계획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는 통합학급 담임 및 학부모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김흥규 초등교육과장은 “우리교육지원청은 동일연령에 비해 발달이 느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일반학생들과 동일한 수준의 양질의 교육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순회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 24일(월)부터 2학기 순회특수교육 및 언어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