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관장 홍순석)에서는 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과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해 줄 여름독서교실을 「도서관 속 예술 감성 누리터」라는 주제를 가지고 7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 동안 운영한다.
특히 이번 독서교실에서는 ‘노경실 작가’를 초청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소중한 시간, 낭독공연과 독서토론, ‘옵티컬 아트’를 통해 배워보는 추상미술, 영화논술, 우리 가락을 통해 배워보는 퍼포먼스와 공연문화 등 여름방학을 예술의 감성으로 시원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또한 다문화자료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다문화와 개방의 시대로 나아가는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우리사회의 다양한 소수그룹의 문화와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목적으로 8월 둘째주부터 2주간 ‘여름방학 도서관 다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중국, 페루, 몽골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선입견을 품기 전부터 다른 문화와 접촉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중앙도서관은 중학생들에게 도서관 이용법 교육 및 자원봉사 교육의 일환으로 2015년 하반기 「도서관 100배 즐기기」프로그램을 8월 10일(월)에 실시하여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원봉사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사회공동체의식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접수는 7월 22일부터 인터넷(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시간(3시간)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관 여름방학 특별강좌는 8월 4일(화)부터 14일(금)까지 6~7세를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 1~2학년을 위한 북아트, 3~4학년을 위한 백제역사알기, 2~4학년을 위한 부모와 함께 하는 융합창의수학 등이 운영되며, 접수는 인터넷을 통해 7월 20일(월)부터 진행된다.
중앙도서관 홍순석 관장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많은 배움과 활동들이 가능한 곳이 바로 도서관이 아닐까 한다”며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 및 참가 신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ijlib.or.kr), 어린이자료실(420-8410), 다문화자료실(420-8412), 일반자료실(420-8425, 8437), 평생교육운영과(420-84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