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일여고, 신한은행 최종 합격자 3명 배출 2015-07-20 10:49:35

<사진> 왼쪽부터, 3학년 손유진, 차민아, 신정희 학생)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는 지난 7월 14일 신한은행 고졸 공채시험에서 대전신일여고 손유진(3학년 4반), 차민아(3학년 4반), 신정희(3학년 4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최종 면접에 오른 3명의 학생이 전원 합격하면서 금융 교육의 산실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게 되었다.

대전신일여고는 금융권 취업을 위해서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학생 맞춤형 면접지도를 실시해 왔다. 특히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으로 본교를 졸업하고 신한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나연(2013년 졸업, 변동지점), 남소미(2014년 졸업, 대전역지점), 허회령(2014년 졸업, 테크노벨리지점) 주임은 바쁜 와중에도 후배들의 이미지 메이킹을 도와 주었다.

글로벌 리딩뱅크 신한은행은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기관이다. 고졸취업 준비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신한은행은 지난 5월 15일 1차 서류통과를 시작으로 2차 실무면접, 3차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였다.

이번에 합격한 손유진 학생은 “서류전형부터 최종면접까지 두 달간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합격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행복하고, 무엇보다 금융권 취업을 위해 금융자격증을 취득하고, 우리 학교만의 맞춤형 면접시스템 덕분에 합격할 수 있어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관계자는 “변화되는 취업 환경 속에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대전신일여고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여성금융인들이 더욱 많이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소현 기자 sosohaa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