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 김진용)은 공용 버스를 관내 학교에 지원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학습 등의 지원과 함께 관내 학교의 행·재정지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내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현장체험학습 등에 대형버스를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임차료 부담과 함께 적어도 1달 전에 예약이 이루어져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공용버스 사용 신청을 받아 지원해주고 있으며, 대형버스 임차에 따른 행정업무 경감은 물론 예산절감, 차원 높은 서비스로 학교로부터 절대적인 호응과 더불어 2015년 상반기 약 90회의 차량 지원 및 약 3,600명의 인원 수송효과와 함께 버스사용 기관 및 학교의 예산을 4천만원 가량 절감했다.
한편, 공용버스 사용 신청 및 방법은 업무관리시스템(http://bms.dje.go.kr)에 교직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여 사용 일시 및 사용 용무와 행선지를 입력하면 각 교육지원청 차량업무담당자의 승인을 거쳐 사용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안복현 운영지원과장은 “적극적으로 교육청 대형버스를 일선학교 체험학습에 지원해서 좀 더 안전한 학습활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