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호고등학교(교장 우근학)는 21일 총동문회(회장 김성수)에서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 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중국으로 단재 신채호 역사 문화 탐방을 떠나는 8명의 후배들을 위해 사용된다.
문화 탐방을 떠나는 학생들은 중국 단동, 연길, 장춘, 북경을 돌아보며 단재 신채호 선생의 유적과 고구려유적지 탐방, 중국문화 체험 등을 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탐방 경비는 전액 운호고 총동문회가 지원한 기부금 천만원으로 집행된다.
한편, 2013년에도 운호고 학생 10명은 ‘운호고 총동문체육대회’에서 모인 성금으로 중국 단재 신채호 역사 문화탐방을 다녀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