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3일(목) 대전교육정보원에서 ‘2015년 인성교육중심수업 강화를 위한 교수·학습 컨설팅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컨설팅 지원단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 하반기 학교 컨설팅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인성교육중심수업지원센터 강신천 교수의 ‘교과 수업을 인성교육중심수업으로 디자인하기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접근 탐구’라는 특강과 함께, 하반기에 진행될 단위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학교급별 컨설팅 지원단의 진지한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사회 전반에 걸친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이 직접 체험하고 남을 배려하는 기회를 갖는 교실수업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16명, 중학교 14명, 고등학교 8명, 총 38명의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인성교육중심수업 강화를 위해 ‘학생의 자존감을 키우는 수업’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창의인성을 갖춘 학생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컨설팅 지원단에게 전문성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하반기에도 인성교육중심수업을 위한 교실수업 개선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