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도서관 변화를 꿈꾸다 2015-07-24 09:59:04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27~29일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학교도서관 및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전담사서, 사서교사, 업무담당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사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독서교육 정책의 시대적 환경변화 대처 및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책읽기 문화 조성을 위한 사서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27~28일은 학교도서관 및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전담사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28~29일은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및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업무담당자 80여명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다.


전담사서 대상 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도서관 서비스 학교도서관 사서와 저작권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독서토론의 실제-함께 읽기의 세 단계 등으로 변화하는 독서환경에 대응해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지도방법과 학교도서관 사서로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저작권을 심도있게 다루게 된다.

 

사서교사 대상 연수는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독서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상상력의 날개를 다는 책놀이 영화와 인문학 등으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교육 방법과 프로그램 기획, 운영방법 소개와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전문적 내용으로 연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도서관에서의 사서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분임토의를 실시해 교수·학습지원센터로서의 학교도서관 기능을 위해 학교도서관 사서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의와 더불어 학교도서관 운영 정보를 공유한다.

 

또 학교도서관이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남 도민들의 행복한 책읽기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전담사서와 사서교사들이 학교도서관 운영 전문가로서 학교도서관을 독서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해 학생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행복한 책읽기 조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