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중앙도서관(관장 홍준기)은 24일 자체 운영해오던 급식운영 방식을 전문위탁 경영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인건비 상승, 이용자 감소 등에 따른 적자발생으로 인해 급식운영 방식 전환을 검토하여 도서관급식위원회와 도서관운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이후에 전문위탁관리 운영으로 다양한 식단과 조리 기법 등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위탁경영 관리체제 전환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함은 물론 서비스, 위생관리도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간위탁에 따른 제반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지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자체급식운영을 해왔으며 올 9월 이후 전문위탁 경영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남희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