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5년 8월 12일 대전보운초, 대전송촌초가 함께 두 번째 단체 프로그램으로 ‘오감만족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지원센터치료실이 아닌 대전 관내에 있는 실내놀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에는 치료지원 대상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형제, 자매까지 약 25여명이 참여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에 대부분의 시간을 치료실에서만 보내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또래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하였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연령이 대부분 유치원,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또래놀이가 중요하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보호자의 지원 아래 생활영역이 집과 치료실로 매우 한정적이며, 이 한정된 생활 영역은 바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한정적인 또래관계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그룹으로 대형 비눗방울을 만들고, 대형 트램플린 위에서 친구들과 뛰놀면서 참여학생의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또래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였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정태 초등교육과장은“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여러 감각 자극 활동을 놀이로 하며,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