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농촌 소규모학교 활성화 사업’ 추진 대상 10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선정된 10개 학교는 청주 신송초, 충주 가흥초, 제천 수산초, 보은 관기초, 옥천 청산중, 영동 심천중, 진천 구정초, 괴산/증평 감물초, 음성 오갑초, 단양 영춘중으로 교육지원청별로 1교씩이다.
□ 이 사업은 읍면 지역 학생수 60명 이하 작은 학교의 교육복지 증진 또는 진로체험/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 등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중심의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였으며 2013년 10개교, 2014년 5개교를 선정?운영 하였다.
□ 금년에 선정된 10개교에 올 9월부터 2년간 학교당 1천 8백만원에서 최고 2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종료 후 성과평가를 실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일반화한다는 계획이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리는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배움과 돌봄이 함께하는 교육여건 조성, 체험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학교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농촌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김병우 교육감의 공약사항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