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주최 본격 토론 행사…29일 창원
-일반고 대상 예선을 통한 본선 진출 16팀 대상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오전 9시30분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2회 경상남도 고교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69개 고교별 토론 대표팀들 간에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6개팀(팀별 3명)이 치열한 지성 향연을 펼치게 된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30분부터 지정 장소에서 비공개로 1~3차전 본선 토론을 거쳐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낮 12시부터 열리는 최종 결선은 방송스튜디오에서 실시하며 실황을 종합강의실로 직접 송출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완비했다.
경남교육청은 고등학생들의 언어표현 능력 향상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기존 운영했던 논술?토론대회를 고교생 대상 토론대회로 전면 개편, 학교 현장의 토론 분위기 확산 및 대학진학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교 여건과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논술?토론 프로그램 지원활동과 실질적 논술학습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경남교육청에서 개최하는 고교생 대상 토론대회라는 의미와 함께 지도자의 기본 자질인 토론 능력 및 협업 능력을 겸비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대회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 사이에 토론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 의: 중등교육과 장학담당 장학사 김덕현(268-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