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발송 공문서 질 관리 위한 부서장 역할 강화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교육 2015 역점과제인 교사 행정업무 획기적 감축을 위한 공문서 감축 목표제 시행에서 3~4월 29.6%감축에 이어 5~7월에도 전년대비 5% 이상 감축 목표를 달성했다.

이번에 조사된 경남도교육청 공문서 감축 주요 현황에서 ‘선생님을 학생 곁으로’라는 비전으로 ▲5~7월 본청 학교발송 공문 건수 5.2% 감축 ▲교육지원청 5~7월 학교발송 공문 건수 3.2% 감축 ▲학교 발송 공문게시 실적 현황 조사로 단순 알림 공문 게시물 활용 의무화 ▲2013~2015년 연도별 학교 발송 공문 건수 흐름도에서 본청의 공문서는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공문서의 양 감축뿐만 아니라 공문서 얇게 만들기, 공문서 처리시간 줄이기, 교육부 공문을 경남교육 방향에 맞는 공문으로 재가공해 발송하기, 공문서 보고기일 확보 등 공문서 유통량 감축을 위한 체크리스트 확인으로 학교발송 공문서 질 관리를 위한 부서장 역할을 더욱 강화해서 량의 감소와 함께 공문서의 질적 관리를 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현장이 체감하지 못하는 행정업무경감의 다각적문제점도 컨설팅을 통해 학교업무 효율화 지원, 교육활동 본연의 업무와 행정업무의 개념정립, 행정업무 경감 추진에 대한 인식 변화의 방향을 다시 찾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학교혁신과 관계자는 “학교 행정업무 경감은 일의 총량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비본질적인 일을 줄이자는 것이라고 하면서 행정업무 경감은 정량적인 접근과 정성적 접근을 병행해야 한다”면서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학교 문화의 기반 조성을 위해 공문서 감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끝>

○문의: 학교혁신과 학교문화담당 장학사 구현숙(278-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