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육청, 학교장·교감·학부모 연수 개최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튼튼한 기초와 올바른 기본을 가진 창의적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하여 바탕교육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탕은 사물이나 현상을 이루는 기초나 기본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람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품성을 뜻하는 것으로, 바탕교육은 바탕을 조성하는 터를 닦고, 기초·기본교육으로 기둥을 세워서 튼튼한 집을 짓듯이 바른 품성을 가진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바탕교육은 지성교육, 감성교육, 발달교육, 민주시민교육의 4영역과 8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바탕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대전시교육청은 3월부터 연구학교 2교와 선도학교 16교를 선정하여 운영하여 왔으며, 8과제별 장학자료 개발 및 담당교사 500명 연수 실시, 바탕교육 캐릭터 및 로고송 발표로 학생에게는 친숙하고 교사에게는 지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였다.
특히, 바탕교육의 민주시민교육으로 현충일, 광복절 등의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으며, 10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7일간 모든 가정에 태극기 게양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길러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로 보여진다.
□이번에 실시되는 바탕교육 연수는 학교장 연수 9월 4일, 교감 연수 9월 7일부터 8일, 학부모 연수 9월 15일 등에 실시되며 바탕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 소통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또한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기초와 기본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확대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와 기본의 바탕교육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다”고 말하고 “이번 학교장, 교감, 학부모 연수를 통해 모두가 함께 하고 지역사회에 메아리치는 바탕교육으로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