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청렴시책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다. 2015-09-08 17:37:23



- 학생과 교직원 호응도 높고, 다른 기관 벤치마킹 사례 잇따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5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더하기 UCC, 포스터 공모전’, ‘청렴!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전’, ‘나의 청렴 스토리(STORY)’를 추진한 결과 학생, 교직원 ‘호응도’와 다른 기관 벤치마킹에 따른 ‘완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1~3월에 추진한 ‘청렴 더하기 UCC, 포스터 공모전’은 UCC 11편과 포스터 33편 등 총 4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우수 포스터 작품은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 소식지 표지로 활용되었다.


  2~3월에 추진한 ‘제1회 청렴!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전’은 경북교육청에서 처음 시행하였으며,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국민편익과 예산절감 성과에 기여한 공직자 칭찬을 목적으로 하였다. 

  ▲ 시설, 공사, 계약 등 적극행정으로 예산을 절감한 사례 ▲ 선례답습을 타파하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개선한 사례 ▲ 적극적인 노력으로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한 사례 ▲ 기타 적극행정한 모든 사례 등을 공모한 결과 행정기관 16편, 각급학교 20편 등 총 36편이 접수되어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7편을 선정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이를 벤치마킹하여 ‘청렴한 성동광진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청렴 시책으로서 완성도가 높다는 평이다.   

 

  3월부터 9월 말까지 추진 중인 ‘이야기가 있는 청렴, 나의 청렴 스토리(STORY)’는 2014년 반부패 청렴시책 중 8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280여 명이 참여한 ‘청렴다짐 릴레이’와 교원의 호응도가 높았던‘청렴 에세이 공모전’을 통합하여 새롭게 보완하고 참여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9월 말까지 6급 이상 행정실장 및 관리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참여 목표 500명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의 청렴스토리 공모전’의 메인 사진은 서울 모구청 감사관실에 청렴 사례집 표지로 사용된 바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관은 “청렴에 대한 기존의 틀을 깬 스토리텔링(Storytelling)식 접근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의 참여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다른 기관의 벤치마킹 사례도 늘고 있다.”라며 “2015년은 호응도와 완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