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성도서관 자유학기제 중학교 연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 -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전우창) 부설 산성도서관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자유학기제 운영 3개 중학교와 연계한 강연/탐방 프로그램「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산성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자유학기제 중학교 중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강사와 운영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의 첫 운영은 9월 22일(화) 대전괴정중학교 2학년 3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미담장학회 소속 김기옥 강사를 초청, ‘백제의 부흥, 웅진에서 재도약을 꿈꾸다’라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다음날인 23일(수)에는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 및 국립공주박물관 탐방을 통해 공주의 과거와 현재, 백제의 부흥을 위해 노력한 공주시대의 흔적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10월 1일(목)에는 ‘내가 소개하는 백제’ 라는 모둠별 발표 시간을 통해 공주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알아보고 서로의 감상을 나누어 볼 예정이다.
□ 산성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문화 유산을 학생들이 강연과 탐방으로 맘껏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헤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