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학년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우수학교 발표회 개최-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22일(화) 대전시교육청 701호에서 2015학년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우수학교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번 발표회는 2015학년도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우수학교를 선정하여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힘쓴 학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8월에 관내 37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학교 공모전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일반고 우수학교(한밭고, 충남여고, 대전만년고, 대전둔원고, 대전용산고, 대전도안고)에서는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중심으로 진로집중고정 편성/운영, 진로직업교육 기회 확대,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특색 사업 등의 사례를 발표하였다.
□ 그동안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일반고 교육과정의 자율성 확대 및 진로/직업교육 기회 확대를 중심으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일반고의 모든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일반고에 특별지원금 17억 8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학교에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지원단’을 통해 학교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했다.
□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박상화 연구관(교육부 학교정책과)은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이 단위학교의 근본적 체질을 변화시키고 발전의 동력을 제공하고 있음을 이번 발표회를 통해 목도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특히, 대전교육청과 단위학교 간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여실히 느낄 수 있어 더욱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었다는 총평을 전한 뒤,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교별 특성을 살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교육부 역시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대전광역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발표회가 경쟁을 넘어 축제의 장이 되어 더욱 기쁘다”며 “교육청은 2015학년도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의 운영 성과가 2016학년도에 더욱 심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리며, 더불어 모든 학생의 꿈과 끼를 소중히 키우는 행복학교 실현을 위해 대전의 교육가족 모두가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