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장학법인, 초저금리에도 활발한 장학활동 2015-09-30 11:39:35



- 장학재단법인 장학금 지급액, 최근 3년 꾸준히 증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장학금 지급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법인의 최근 사업성과를 검토한 결과 2012년 722,342천원, 2013년 735,278천원, 2014년 859,749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3년 연속 장학금 지급금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학법인은 기본재산에 따른 예금이자와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3년전 2011년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3.25%에서 2014년 2.00%로 감소되어 매년 금리가 더 낮아져 현재는 1%대의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학금 지급 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년 이뤄지는 법인 지도점검 시 집중적으로 장학사업의 집행내역을 확인하고, 사업비 집행비율 미달법인은 적극적 계도함에 따라 이에 발맞춰 법인도 구도심의 공동화현상과 동·서부교육격차로 힘든 학생들에게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이뤄낸 결과로 파악된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법인 관계자는 “장학법인으로서의 역할을 원할히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 및 지도를 지속적으로 펼쳐, 초저금리 시대에 맞춰 장학법인의 재산증대방안 마련 및 건전한 기부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