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여는 인문학, 사람다움을 말합니다
- 2015학년도 인문학 독후감 발표대회 실시
□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10월 6일(화) 12:30부터 대전선암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의 중심학교에서 2015학년도 인문학 독후감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 번 대회는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교대표 1명씩 참가하여,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 지정 배부한 인문학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공개된 장소에서 독후감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 사람답게 사는 방법을 주제로 하는 인문학 도서를 선정해서 치르는 두 번째 대회였다.
단순히 인문학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쓰는 방식을 넘어, 학부모와 친구, 지도 교사가 보는 가운데 자신의 생각을 표현력과 설득력을 더해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인문학의 근본이 자신과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에 있는 만큼 이번 인문학 독후감 발표대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살아가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스스로 판단하고 제대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진용 교육장은 “본 대회가 학교 현장과 하나 되어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다듬고 보완하는 데 노력해, 학생들이 진정으로 책 속에서 자신을 찾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