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두 부교육감·허만복 회장 참석…8일 소회의실
-인성교육 관련 강의·강사 기부·프로그램 개발 지원
경남교육청은 지난 8일 11시30분 소회의실에서 경남교육삼락회(허만복 회장)와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성교육진흥법이 지난 7월 21일 시행되고 국가적으로 인성교육이 강화되는 분위기에 맞춰 청소년 선도, 학부모 교육, 학교 교육 지원 등 평생교육 관련 봉사활동을 수행해 온 40여년을 교육현장에서 헌신한 교육계 원로들로 구성된 교육삼락회의 전문성과 소양을 바탕으로 현장의 인성교육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전희두 부교육감은 협약식에서 “퇴직 이후에도 교육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은 현직 교원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좋은 귀감이 되며, 한 분 한 분이 인성교육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