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 연계 꿈자람과정」 교실환경 모델 개관식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옥자)은 10월 12일(월) 오후3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에서「유/초 연계 꿈자람과정」교실환경모델 개관식을 가졌다.
「유/초 연계 꿈자람과정」교실환경모델은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유/초 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학초기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최적의 물리적 환경 구성 및 전인발달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초등학교 교사와 유치원 교사로 구성된 「유/초 연계 꿈자람과정」교실환경모델 개발 T/F팀은 교실환경모델를 학습과 놀이 그리고 휴식을 겸비한 공간으로 교실의 전체영역을 유치원 교실의 자유선택활동 영역과 초등학교 주제학습전개활동의 연계를 고려하여 통합놀이영역, 언어영역, 수조작영역, 쌓기영역으로 구분하여 구성했다.
영역의 배치는 수업활동의 내용과 교사의 의도에 따라 다양하게 이동 가능하며 재배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교구장과 사물함은 학생들의 눈높이와 교실수업 활용도, 실용성, 안전성을 고려하여 제작했다.
□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박옥자 원장은 “본 모델은 초등학교 1학년 교실 구성의 아이디어를 제공 하는 것으로 새로운 구입과 제작보다는 학교의 재정과 물리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현재의 교실여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두었으며, 학생들이 늘 오고 싶어 하는 편안하고 아늑한 교실과 능동적인 학습 의욕이 일어날 수 있는 교실 환경 구성의 모델로 유/초 연계교육에 디딤돌이 되길 기대 한다”고 하였다.
□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유/초/중/고/대학 연계교육이 학생들에게는 행복한 교육을, 학부모에게는 대전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을 줄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교실환경모델 개발은 물리적인 환경에서 겪는 한계점을 넘어 저학년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