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교육지원청, 아버지·직장맘 대상 야간 프로그램 운영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신근)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3일 삼목초 프렌디데이(Feiend day)와 연계하여 아버지를 비롯한 일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부모의 행복한 성공을 돕는 학부모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가정의 행복리더로서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과 자녀교육이라는 이중적 부담으로 코칭보다는 잔소리를 일관하고 있는 직장맘들에게 효과적인 자녀교육법과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행복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삶을 바꾸고 존재를 깨우며 영혼을 살리는 코칭’ 이라는 주제로 서울명신초 이유남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행복한 리더를 키우는 코치형 부모, 마음을 여는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 코칭실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유남 강사는 문제보다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는 효과적인 대화기법과 그 과정을 통하여 문제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해 나가는 코칭 기술을 본인의 자녀교육 경험담을 통해 실감나고 감동적으로 풀어내서 많은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아버지 김민성(43세)씨는 “야간에 3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도 불구하고 지루한지 모르고 집중할 수 있었다”며 “조금씩 자주 반복하고 조금씩 자주 칭찬하고 조금씩 자주 사랑을 표현하라는 말을 새기며 아이의 전두엽을 깨우는 코칭기술을 실천해 보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야간이나 주말을 활용한 학부모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아버지나 일하는 학부모의 자녀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아버지들의 학교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