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경남교육연구정보원 3층 종합강의실
-평준화지역 일반고 학력향상·학생 지도 방안 모색
경남교육청은 2016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 관련 중·일반고 학교장 연수를 26일 오후 1시 경남교육연구정보원 3층 종합강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에서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 응시자에게 등급별 추첨 배정방법을 정확하게 알리고 변경된 추첨 배정방법에 따라 배정될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학생들의 학교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를 위해 실시하게 된다.
2016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 합격자 배정은 합격자를 입학전형 성적에 따라 남·여별로 9개의 등급으로 나누어 학생의 지망순에 따라 등급별로 추첨 배정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원자가 원서 작성 전에 배정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학교를 지망해 1지망 배정 비율을 높이기 위해 평준화지역 4개 권역별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등급별 추첨 배정이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하여 의미있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 다양화, 학생 맞춤형 대학진학지도 방안 수립, 수업방법 개선 및 학생생활지도 내실화 방안의 수립·운영을 당부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처음으로 실시하는 등급별 추첨 배정에 대한 교육계 전반의 기대에 부응하고 학부모의 불안감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단위학교 경영에 대한 학교장의 책무성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