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연수, 교원의 상담 전문성 제고에 기여 2015-10-27 17:23:09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1월부터 상담전문가가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가 교사들의 상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를 추진한다.


상담 전문가 4인이 한 팀을 구성하고 연수 신청 학교 중 학업중단 위기 학생이 많거나 학교폭력 사안 발생율이 높은 학교 등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상담 장면 시연과 상담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상담 기법을 직접 실습해 보는 등 쌍방향 소통식 상담 연수를 진행한다.


기존의 집합식 대집단 연수 진행 방식에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소집단 개별 사례 중심 연수로 변화된 이번 연수 과정을 통하여 교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연수의 실제적 효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렬 생활지도과장은‘우리 교육청은 전교원이 3년을 주기로 상담 연수를 이수하도록 하여 상담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 연수가 학생 생활지도와 교원들의 상담 전문성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