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직업기초능력평가 설명회 개최 2015-11-04 16:08:24


- 특성화고 평가담당자 100명 대상…4일 경남교육연수원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기초능력평가…12월 15~18일



경남교육청은 2015년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위한 설명회를 4일 오후2시 경남교육연수원 교학관에서 특성화고등학교 직업기초능력 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경남교육청은 올해 직업기초능력 평가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학년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15~18일 나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반영한 직업기초능력 평가는 2012년부터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대체하여 실시하고 있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컴퓨터를 이용해 평가하는 ICBT(Internet Computer Based Test)로 진행되는데 경남에서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34교에서 실시한다.


평가영역은 의사소통 국어, 의사소통 영어, 수리활용, 의사소통영역(국어), 의사소통영역(영어), 문제해결, 직무적응 5영역으로 대한상공회의소가 문항개발과 평가시스템 구축 등 평가시행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에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2015년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평가담당자 연수, 평가시행 모니터링, 평가관리 실무요원 연수, 학교별 평가담당자 설명회 등을 통하여 직업능력평가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김태국 장학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 평가를 통한 학생 개개인의 취약점 분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직업기초능력 평가 설명회를 통해 평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국 장학관은 이어 “경남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우수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성화고등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끝>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