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본예산에 급식비 월 8만원 예산 편성 요구
경북교육청(이영우 교육감)은 도내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실무직원에게 2016년부터 월 8만원의 정액급식비를 지급하기 위해 48억원의 사업비를 내년 본예산안에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하였다.
이는 지난 7월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정액급식비 월5만원을 신설한데 이어, 내년에는 3만원 인상된 월 8만원의 정액급식비를 지급하는 것으로써 도내 23개 직종 6천여명의 교육실무직원이 확대 수당을 받게 된다.
교육실무직담당 이철연사무관은 “이번에 증액된 정액급식비는 교육실무직원의 사기진작 및 교육감 공약사항의 지속적인 실현을 위함이며, 급식종사자들의 급식비 면제에 대해서는 타시도와 형평성을 유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교육실무직원의 퇴직연금제도를 확정기여형(DC)에서 확정급여형(DB)으로 전환을 고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 주요 구성원으로서 경북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육실무직원에 대하여 처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