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슬로건 시상식,‘아이 좋아 경남교육’ 뽑혀 2015-11-24 23:25:31


-467명 584편 응모, 8편 선정, 내년부터 브랜드슬로건으로 활용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4일 새 ‘슬로건’공모, 당선작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은 창원시 김준우씨의 ‘아이 좋아 경남교육’이 선정됐으며 우수작 2편은 ‘감동교실, 행복교육(박정환, 통영)’, ‘가슴이 따뜻한 교육, 꿈꾸는 교실(박성옥, 창원)’이 뽑혔다. 장려에는 ‘배우는 즐거움 나누는 행복’(신정희, 양산), ‘꿈을 현실로, 함께 배우는 즐거움으로!’(정진환, 창원), 세상을 바꾸는 교육(하철우, 창원)’, ‘공동체로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공부연, 진주)’, ‘희망 디딤, 행복 올림 경남교육(백재성, 창원)’이 차지했다.

최우수작인 ‘아이 좋아, 경남교육’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남교육과 정말 좋다는 감탄사의 의미를 같이 담고 있어 다양하게 부르면서 친근감을 준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지표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민주시민 육성’과 비전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 가꾸는 경남교육’가치를 상징하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했다. 이에 9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경남도민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브랜드 슬로건 공모에는 467명이 584편을 응모했다. 심사위원회의 1차 심의, 도교육청 직원들의 온라인 설문을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8편을 뽑았다.

백재성 수상자는“가족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며 아이디어를 모은 결과이다. 그 과정이 매우 의미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남교육청은 선정된 슬로건으로 디자인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경남교육의 새 이미지로 활용 할 예정이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