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행복교육, 전국 최고 수준 입증돼! 2015-12-10 15:26:44

- ‘2015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6개교 선정 쾌거!


□ 교육부는 지난 9일(수) ‘2015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선정·발표했다.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학교의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전국 초·중·고 중에서 우수학교 100개를 선정·표창하는 교육계의 가장 권위있는 상중의 하나이다. 
 올해에는 특히 창의/인성교육 강화, 수업 방법 혁신, 배움을 즐기는 학생중심 교육활동 중심으로 행복을 체험하는 학교를 선정/발굴하는 데 심사의 초점이 맞추어졌다. 

□ 대전에서는 대전상지초, 대전가양중, 대전남선중, 대전용산고, 대전전민고, 충남기계공고 등 총 6개교가 전국 100대 우수학교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상지초는 ‘꿈을 실현하는 더(THE) 봄 행복+ 상지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창의/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주기 위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의 공동체가 함께 하는 어울림 교육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대전가양중은 ‘가양나비, 3幸으로 실현되는 행복교육’을 주제로 ‘여기로부터 행복(창의/인성 교육과 인성교육)’, ‘다 함께 하는 행복(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즐거운 수업 개선)’, ‘실천하는 행복(교과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진정한 나 그리고 나의 길찾기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했다. 
 대전남선중은 ‘New Star들의 꿈/끼행진곡’이라는 주제 아래 행복교육과정 구현을 위해 선행교육 예방을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신장, 핵심성취기준 중심의 수업개선, 협력학습, 토론학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 등을 전개한 것이 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용산고는 그동안 알고(지) 나누고(덕·건강) 성장하는(창의) ‘미르메학술제’를 학교특색사업으로 추진해왔다. ‘미르메학술제’는 학생 스스로 진로 관련 심화과제를 선정하여 소논문 쓰기와 현장 발표 활동으로 과제를 탐구하는 프로젝트중심으로 진행되는 학술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전민고는 행복 꿈/터 교육과정을 편성해 글로벌 역량, 인문과 사회 역량, 수리탐구역량, 인성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였다. 특히 인성으로 통하는 ‘전민솔바림길’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감성교육, 친환경적 건강생활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천함으로써 이번에 영예를 안았다.
 충남기계공고는 2013년부터 실전/창의인재양성사업학교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실습(신도제제도)을 통해 실전형 기술인재 육성함으로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우수학교 6개교를 비롯한 관내 교육과정 우수학교 23개교의 우수사례를 엮어 각급학교에 배포하여 일반화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대전지역의 300여 학교 중 총 6개교가 전국 우수학교로 선정된 것은 대전 행복교육이 그만큼 실현되어 가고 있다는 입증하는 것”이라며 “2016년에도 대전의 모든 학교에서 진정한 행복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지민 기자 donga-1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