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지구별 장학 인권보호 공동연수 실시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12월 18일(금) 오후 3시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유치원 특수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사의 장애유아 인권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유아인권의 이해 및 인권 침해 예방 방안’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 번 연수는 유치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유아를 직접적으로 교육하고 생활지도를 하고 있는 유치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의 강사를 초빙, 유아 인권의 사례별로 관련 배경지식과 각 사례에 대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 강사는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행동 또한 유아의 인권을 고려하여 보다 주의 깊게 행동해야 하며, 가정과의 연계 지도 방안 또한 강조했다. 그리고 유아를 지도하고 있는 특수교사는 아동학대 의무신고자로서, 아동학대 증후를 보이고 있는 유아가 있는지를 평소에 관심 있게 지켜보고, 아동학대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기록하여 즉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신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한 강조는 해마다 커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장애유아의 인권은 우리사회가 마땅히 지켜주어야 할 권리”라며 “현장의 특수교사들뿐만 아니라 장애유아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인권보호의 주체로서, 서로 협력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