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일반고(자공고) 평균 경쟁률 0.98대 1 2015-12-19 13:58:28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의 2016학년도 후기 일반고(자공고) 원서접수 마감 결과 평균 경쟁률은 0.98대 1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2월 1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실시된 후기 일반고(자공고) 원서접수 결과 교육감이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평준화지역의 경우 4개 학군 총54개교 16,238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15 ,816명이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학군별로 살펴보면 제1학군 창원 성산구·의창구의 경우 19개교 5,786명 모집에 5,569명(정원내 기준, 이하동일)이, 제2학군 창원시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의 경우 13개교 3,472명 모집에 3,344명이 지원하였다.

 

제3학군 진주시의 경우 10개교 3,078명 모집에 3,099명이 지원하였으며, 제4학군 김해시의 경우 12개교 3,902명 모집에 3,80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4개 평준화지역의 평균 경쟁률은 0.97:1로 작년 0.98:1보다 약간 하락하였다.

그리고 학교장이 학생을 선발하는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는 94개교, 총17,652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17,509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은 0.99:1로 나타났다.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된 학교는 27개교로 지난 해 48교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경남교육청 유승규 중등교육과장은 "평준화지역 배정방법 변경 및 대입수시 모집 비중 확대로 비평준화지역 학생이 내고장 학교에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비평준화지역 학교는 2015년 12월 24일(목)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학생의 배정희망에 따라 9등급제 추첨배정을 실시하는 평준화지역은 2016년 1월22일(금) 학교 추첨배정 결과와 함께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2016학년도 경상남도 후기 일반고 전형은 내신성적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평준화지역 합격자 등록기간은 2016년 1월 25일(월)~2월 1일(월)까지이며, 만약 합격자가 이 기간 내 등록하지 않으면 입학포기로 간주되므로 등록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특히 유의하여야 한다.

한편, 전·후기학교 전형에 지원하여 불합격한 자는 2016년 1월 25일(월)~1월 27일(수)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학교장 전형 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