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훈 교육감·김성희 위원장…21~22일 경남교육종합복지관
- 상생·소통 정착 노력…‘함께 일하고 싶은 관리자 상’ 시상식
경남교육청 공무원 노사 합동 워크숍이 21~22일 이틀간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관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 노사 상생과 건전한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인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노사관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노사 상생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경남교육청 간부공무원과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및 담당팀장, 그리고 김성희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노동조합 간부 및 조합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주관해 실시한 ‘제7회 함께 일하고 싶은 관리자 像’에 선정된 이상진 경남교육청 총무과장 등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지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노조에서 실시, 선정한 이번 은 좋은 선후배를 뽑아 모범적인 공직 자세, 선후배로서 좋은 인간미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이번 노사 합동 워크숍을 계기로 발전적인 소통문화 정착과 선진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의지를 증대시켜 도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생산적인 선진 노사관계를 구축해 양질의 교육행정서비스 제공에 뜻을 같이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또 “앞으로 교육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귀 기울이고 언제라도 대화와 소통을 통한 상생 협력관계 구축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확립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경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김성희 위원장은 “노사가 서로 협력해 경남교육발전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며 지방공무원 근무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교육청에서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un6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