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실천하는 배움중심 수업 따라잡기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신근)은 지난 18일(금) 하버파크호텔에서 2016년도 수업연구발표대회 참가 희망자 45명을 대상으로‘모두가 행복한 교실수업개선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 교육에 헌신하고 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가 존중받고 승진하는 교직풍토 조성을 취지로 2016년도 승진가산점 부여 기준이 개정 고시된 이후 수업연구발표대회에 관심이 많아진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개선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수 및 분임별 토의하는 시간으로 오후 4시간에 걸쳐서 진행하였다.
연수는‘배움중심수업 및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안’을 주제로 인화여중 조미정수석교사가 그동안 실제 운영해왔던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하여 전문적학습공동체에 대해서 막막해하던 교사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해줬다.
분임별 멘토링 시간에는 2015년도 수업연구발표대회에 최상위 등급을 수상한 7개 교과의 교사들이 멘토로 참석하여 각 교과별 테이블에 둘러 앉아 7명의 멘토와 45명이 멘티가 교과별 분과로 나뉘어 배움중심수업 및 교실수업 개선에 대한 진지한 원탁 토론을 진행하였다.
영흥중 성낙균교사는 ‘지금까지 수업연구발표대회를 생각만 하고 실천에 옮긴 적이 없었으나 오늘 워크숍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어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것 같았으며, 배움중심 수업을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멘토링 원탁토론 시간에 수업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게 돼서 오늘 참석하길 참 잘했으며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경훈중등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교사의 개인적 발전은 물론 우리 인천교육의 교실수업개선의 발판이 되어서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정석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