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학교 다양한 사례 발표 등 뜻깊은 시간 가져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대강당에서 자유학기제 적용 메이커(Maker) 교육 세미나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하여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에는 대전 관내 중학교 교장 88명과 자유학기제 담당 교원, 기술/가정 및 과학 교사 등 메이커 교육에 관심있는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의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자유학기제 자유학기 활동으로의 적용 방안을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과 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메이커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속에 메이커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 세미나의 첫 출발은 ‘메이커 운동과 창조력 교육’이란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함진호 박사의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서 서울백석초 전본수 교장의 메이커 교육 사례와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으로의 메이커 프로그램 제안이 있었다. 이어서 대전글꽂중학교 이석범 교장이 자유학기제 적용 드론 & 3D 프린팅 교육 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매직에코 이정인 매니저의 ‘사례 중심의 메이커 교육’ 발표가 이어졌다.
○ 마지막으로 경기 양평 양일중학교 이우성 선생님의 ‘교과역량과 SW 역량을 함께 세우는 메이커교실 만들기’란 주제로 일반교과와 메이커교육의 융합 사례를 선보였다.
□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는 “메이커교육은 제조업의 토대가 되는 것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 중국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창작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앞으로 양 기관은 서로 협력하여 자유학기제를 통하여 메이커 교육이 적용/활성화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원지민 기자 donga-119@naver.com